
일요일에는 교회 갔다가 켄모어에 사는 친구집에 들러서 전날 만든 메밀 육수 전해주고 (정신 없어서 사진 없음)(한국에서 오신)방구님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감기가 씨게 걸린 것 같다고 뜨끈한 국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시애틀 쪽에 급하게 갈 만한 곳을 찾아봤다. 우리도 아직 그쪽은 잘 몰라서 (앞으로도 잘 모를 것 같음) 열심히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찾았다.그러다 찾은 Pho Bac 이라는 쌀국수집.1240 S Jackson St, Seattle, WA 98144 미국구글맵 리뷰가 2000개에 육박하는데 평점이 4.4점이길래 가보기로 했다.나중에 보니 주변에 베트남 음식점들이 더 있는 걸 봐서는 이쪽이 베트남 타운 쯤 되려나? 싶었다. 도로 표지판에도 베트남어가 병기되어있기도 했음.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있긴한데 계속 풀방이었다. 하지만 투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전율은 엄청 빨랐음.메뉴판.우리는 셋 다 pho dac biet이라고 고기 여러 종류 들어간 쌀국수를 시켰다.식당은 요런 너낌이었음이건 구글 리뷰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우리 옆테이블에 이게 나오는 거보고 이미 기대감 상승 ㅎㅎ우리가 시킨 건 요거.여기 완전 괜찮았다. 재방문의사있음!그리고 커피 한 잔 하러 이동.어쩌다보니 파이크플레이스에 있는 anchorhead 커피로 가게됐다. 스벅 1호점 바로 근방임.여기도 나름 유명한 카페이자 로스터리인데 매번 시애틀 커피기어에서 파는 원두만 구경&시음하다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와봤다.하지만 주차 지원은 안된다고 했다. 스트릿 파킹할 걸 ㅠ_ㅠ커피 사들고 퍼블릭 마켓이랑 1호점 앞 구경하다가매 번 궁금했던 여기에 들어가서빵을 사서 나왔다. 뺑오쇼콜라 크로아상 슈 에끌레어 뭐 이런 거 파는 곳이었음. 맛있었다.방구님 내려드리고 집으로 오는 길날이 진짜 좋았다.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레이니어도 아주 잘 보이는 날씨였음.얼른 더 날씨가 좋아지면 좋겠다. 날좋은 시애틀은 아주 천국이지집에 오는 길에 잠시 코스트코 들름날이 좋아지니 이런 것들이 진열되기 시작두리안 아이스크림 사러 온 건데 두리안 과육도 발견!오코노미야끼랑 같이 먹을 볶음우동(풀무원ㅋㅋ)이랑 야채랑 동생 오면 먹을 양고기를 샀다.딸기는 4층 이웃님이 줬던 딸기 너무 맛있어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코스트코래서 산 건데 이거 말고 다른 종류였나봄 걍 그랬다 흑흑집에 와서 커피 한 잔 내리고사온 에끌레어랑 같이 먹기커피랑 디저트를 먹으면서 문을 활짝 열고 소파에 앉아있었다. 날이 좋으니 사람이 하이텐션이 되더라고.그나저나 베란다에 테이블하고 의자 놓고 일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함 (아 물론 깻잎하고 파도 키우고)이거 다 써서 같은 거 또 사러 가려고 찍은 사진.코스트코에서 파는 Platinum이나 캐스캐이드가 성능은 좋은데 향이 너무..너무...! 게다가 실리콘 조리도구에 냄새가 너무 심하게 배서 연마제도 없고 향도 없는 이걸 메인으로 쓰고 있다.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샀던 남은 애들은 실리콘 설거지감 없는 날에만 간간히 쓰고 있음.1차 실온 2차 실온으로 구웠던 사워도우는 이웃집에게 나눠줬다. 맛있다고 해줘서 다행이었음 ㅋㅋ그리고 우리의 저녁 메뉴는 오코노미야끼이제 진짜 오코노미야끼 풀세트를 갖추게 된..고기 산 지 며칠 된 거라 걍 다 넣어버렸더니 고기반 양배추반이라 거의 완자같았다.1차시기 대차게 실패 ㅋㅋㅋㅋㅋ 마요네즈 줄기(?)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려웠다2차 시기는 그냥 쏘쏰ㅋㅋㅋㅋㅋ밥을 먹고 나서는 프레드마이어에 잠깐 갔다.동생이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아서 미리 열쇠를 복사해놓으려고 키 자판기를 이용해보기로 함완전 기본형 빼고는 따로 배송이 오는 거라고 한다.집 키 말고도 Fob키나 차키 등등도 복사가 가능했다.웃긴 건 취소를 누르면 갑자기 30% 쿠폰을 줌.이것저것 종류 눌러보느라 취소버튼을 여러 번 눌렀는데, 그때마다 쿠폰을 줬다 모르면 할인도 못받고 사겠어 흥더 웃긴 건 애플페이가 안 되어서 못 만들고 그냥 옴. 신메뉴 녹차라떼를 개발했읍니다. (무설탕 바닐라 시럽 활용) 이러다 집에 메뉴판도 만들겠네.다음 날 아침은 드디어 핵교가는 날!라떼 내리고 전날 사둔 빵도 챙겨먹고 학교에 갔다미국 학교는 처음이라 (사실 레벨 테스트 할 때 가봄)신기해서(?) 자판기까지 찍었지 뭐야강의실에 들어가서 기다리다보니 강사님도 오셨고 학생들도 점점 들어오긴 했는데 시작시간인 9시30분이 되어도 학생이 4명밖에 안 온거다.그래서 아 다들 시간관념이 별로네 (35명중 31명이 지각이라니..?) 했는데 알고 보니 강사님과 학생 4명만 잘못된 강의실에 모여 있었던 것ㅋㅋㅋㅋㅋㅋㅋ이번주는 오티라서 시스템 사용하는 법 배우고 학교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했다 (도서관, 서점 등등) 등록을 한국이름으로 해서 영문 이름으로 바꾼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그냥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 거였음.(legal name preferred name primary name display name이 다 따로 있다)이거 말고도 메일로도 보내야 되는 게 있었는데 답장이 2분만에 오고 변경도 바로 되어서 깜짝 놀랐지 뭐야 너네 스피드 왜 이래 너네 답지 않게점심으로는 메밀국수를 해먹었고요관심은 없어도 가끔 시도해보는 뜨거운 라떼 ㅋㅋ라떼 스팀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음. 그러나 난 뜨거운 라떼에 관심이 없어서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유인도 없다는 게 함정계란말이 팬 사고 처음으로 계란말이를 해봤다. 태어나서 제대로 된 계란말이(사각팬에다가 한) 첨인듯!저녁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찜이었군 ㅋㅋㅋ후식은 돈옐앳미.밥먹고 혼자 나온 이유는 이 다음날이 남편 생일이라서 미역국 끓일 고기를 사러!가기 전에 급 이런 걸 살까 고민도 했지만 안 삼. 12.95인가 암튼 좀 비쌌음ㅋㅋㅋ 근데 어덜트 헤드밴드라기엔 사이즈가 좀 작은 것 같은디비프 브리스켓을 사옴국물 낼 거니까 지방이 좀 붙어있어야겠지? 라는 생각에 지방 많이 달라고 했는데 막상 요리할 때 보니 안 넣는 게 나은 거 같아서 도려내버리고 국물을 냈다는 게 개그고기 사오는 길에 프레드마이어 들러서 생일 축하 용품을 구경했다. 케잌도 안먹는데 그냥 넘어가면 좀 그런 것 같아서 16세 관련이 많던데 저게 운전면허 딸 수 있는 나이라서 그런가?원래는 풍선 사려다가 이렇게 단 것들이랑 해서 파는 게 있길래 이걸로 샀다.사탕이 담겨있는 게 컵, 양철통, 메이슨 자 같은게 있었는데 제일 집에서 쓸만한 버전으로 사옴ㅋㅋㅋ (철저하게 선물하는 사람의 니즈에 맞춘)ㅋㅋㅋ 인증샷은 미리 찍고 일찍 잠.왜냐하면 새벽부터 미역국을 끓이려고.일단 5시에 F45 가서 운동하고집에 와서 미역국 끓이고 학교에 갔다.4시30분에 일어났더니 너무 피곤해서 끝나자마자 집에가서 점심도 안먹고 자야지! 이랬는데나오는 길에 푸드트럭이 있어서 사왔지뭐야. 맛있었음.이거는 4층 이웃님이 남편 생일이라고 주신 와인.저녁엔 테니스를 치러 갔다. 이번 달엔 화요일에 가기로 함.일주일에 한 번 다녀서 늘까..? 이게 맨날 고민임.테니스 끝나고는 쿠폰쓰러 haggen에 감오틀리 크림치즈가 있길래 신기해서 사 봄.요새 먹는 중인데 맛에 있어서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다ㅋㅋㅋ꼬다리 모음배고파서 그래놀라 말아먹고 잠다음 날 아침.학교를 다니니까 아침을 꼬박꼬박(?) 먹게 됨헤겐에서 산 에브리띵베이글.긴가민가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에브리띵베이글은 내 취향이 아니야!!일어나자마자 라떼 한 잔 마시고학교 갈 때 디카페인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가는게 이번주 루틴이었다잘쓰고 있는 본투비블루컵원래는 이 색인데내가 그냥 식세기 돌려버려서 물이 많이 빠짐...^0^뭉게뭉게 구름.이 날은 같은 클래스에 있는 한국분과 인사를 했다. 그 분도 NIW로 오셨는데 이제 8개월 되셨다고.이런 저런 대화를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집에서 쥐 잡은 얘기....쩜쩜쩜....암튼 테니스도 그렇고 어딜 가든 꼭 한국인들을 한두 명씩은 만나는 것 같다. 여기 ELL(ESL) 담당자분도 한국분이신데 우리에게 속도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느리다고 ㅋㅋㅋ 이거 4일치 한국에선 하루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ㅋㅋ 라고 했더니 모두가 공감했다. 하지만 여기 속도에 적응해야한다며. 여긴 피부과 예약하면 예약기다리다가 낫는 곳이라구 ㅋㅋ 오티 끝나고 나오니또 푸드트럭이 와있었으나 이 날은 집에 먹을 것들이 많아서 그냥 집에 왔다.그저께 먹고 남은 김치찜에서 기름 걷어내고 더 끓여서 7분 김치찌개st로 먹었다.고기가 부족한 것 같아서 급 스팸도 추가함 ㅋㅋ밥을 먹고나서는 이번주 지난주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편 머리를 자르러 나섰다.시애틀 지역에서 유명한 미용실은 대기가 많아서 새 고객 안받는다고 두 번이나 퇴짜맞고 또 다른 미용실에선 읽씹을 당했음. 그러다 친구 남편(미국인)이 머리를 자른다는 싸고 빠르다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킴스 프렌들리 컷이래서 한국분이 하시는 줄 알았는데, 인수하신 건지 중국분이 계셨다.그냥 이런 조그만 곳이었음.확실히 싸고 빠르긴 했다. $21니깐. 하지만 남편말로는 가위를 전혀 쓰지 않으시고 트리머(바리깡)만 사용하신다고.직모인 남편에게 적합한 곳은 아니었지만 곱슬이거나 짧은 머리를 유지하시는 분들은 싸고 빠르고 예약도 필요없는 곳이니 좋을 수도.우리 남편은.. 당분간 모자를 쓰고 다니겠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잠깐 우와지마야를 들렀다가 바로 붙어있는 Total wine에 가서 나의 all time favorite인 파울라너 헤페바이젠을 샀다.일반 마트에 가도 파울라너 있긴한데 라거만 있더라고. 검색해보니 토탈 와인에서 판다길래 온 김에 샀다. 홈굿즈 잠깐 들렀지만 별 소득은 없었고트조에서는 저 시나몬 슈가 아몬드를 샀다. 맛있더라. 자제해서 먹어야하는 맛.집에 있던 배추로 겉절이를 만들어서 미역국하고 같이 먹었다.그리고 다음날.또다시 등교학교 1층에서 설날 어쩌구 행사 같은 걸 하는 것 같았다.나름 열심히 꾸며놓은듯.이 날 선생님이 뭐 설명하면서 chinese new year라고 하시길래 쉬는 시간에 조용히 가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가 설을 챙긴다고 그래서 우리는 lunar new year라는 표현을 쓴다고 했더니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 다음 교시에는 lunar new year라고 하셨다. 거까진 좋았는데 한국은 설을 어떻게 챙기냐고 물어보셔서 열심히 영어로 설명하느라 (뭐 먹는지 뭐하는지 등등ㅋㅋ) 진을 뺐다. 수업 끝나고는 전날 밤에 집에 온 동생이 바게트 사오라길래 잠깐 홀푸즈 들러서 바게트를 샀다. Macrina라는 시애틀 지역의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납품하는 바게트점심으론 일단 들기름 막국수를 해먹고동생이 밴쿠버에서 사온 카이막을 후식으로 먹었다. 여기 주인아저씨가 동생보고 너 코리안이냐고 ㅋㅋ 언젠가부터 코리안들이 자꾸 카이막을 사러 온다며 ㅋㅋㅋㅋㅋ카이막은 꿀을 뿌려먹어야 제맛.밥 먹고는 예전부터 궁금했던 쉐프스토어 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말통에 담긴 틸라묵 아이스크림온갖 종류의 시럽그 와중에 난 빵 발효하려고 이걸 삼produce (야채나 고기를 프로듀스라고 부르더라고)들은 종류가 아주 많진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았다.여기까지 내려온 김에 somisomi가서 붕어빵을 먹으려고 했는데동생이 둘러보더니 옆 건물에 있는 홍콩 디저트집 가자고 해서요렇게 시켜먹음이거는 에그 와플.난 배불러서 입도 못댐 ㅋㅋ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Asian Family Market (중국 마켓) 에 갔는데춘절 전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구경도 하다말고 나왔다. 집에 가다가 갑자기 마이크로소프트 들름Visitor center랑 스토어에 가 봄서피스나 마소 액세서리 말고도 옷이랑 용품들이 많았다. 반대쪽엔 마소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었는데이걸 자세히 보면우왕ㅋ매킨토시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우리 동네 주민인 빌 게이츠의 첫 명함마소 오피스 갈아엎다가 나온 맘모스 흔적이었나 뭐 그런 거버튼 두 개 짜리 마우스 프로토타입암튼 신기한 게 짱 많았음로컬 비즈니스 화이팅!집에 와서는 동생하고 먹으려고 사놨던 양갈비를 먹기로 함일단 고기 커팅부터두꺼워 보인다면 기분탓입니다!!올리브오일에 램스톡도 잘 풀어서 준비하고그래도 설날인데 떡국이 빠질 수 없지!미역국 끓이고 남은 양지로 끓였다.떡국 완성양갈비도 완성밥먹고 프레드 마이어 가야하는데 4층 이웃님이 불러서 갔더니카스테라랑 맥반석 계란을 만드셨다고 주셨다 ㅋ_ㅋ프레드 마이어 가서 열쇠를 복사해서 왔다.남편이랑 동생은 드디어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을 봤다. 나는 이미 본 영화라 왔다갔다 하면서 대충 봤다.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애틀은 그냥 이름만 이용당한 것 같음 ㅋㅋㅋ 아니면 sleepless in ____ 적어놓고 발음상 어울리는 도시를 골랐을 수도.동생은 그 와중에 코코넛 워터 마셔보겠다고 이러고 있고빨대까지 꽂아서 야무지게 드셨다고 합니다.다음 날 아침모닝 커우퓌이날 점심은 토템레이크몰에 있는 시리어스 파이라는 곳에서 피자를 먹기로 했다.동생이 피자를 먹고 싶어서 고른 메뉴인데 마침 내 대학동창인 영민이한테 연락이 와서 같이 가기로 함.여기 시리어스 파이를 추천해준 사람이 애초에 영민이기도 했고 ㅋㅋ본인의 최애맛집이라 주에 2번 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남편하고 영민이는 루트비어, 나는 블러디 오렌지, 동생은 아이스티스타터로 시킨 델리카타 스쿼시 샐러드 (맛있었음)제일 왼쪽은 clam피자였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나머지도 다 맛있었음 ㅋㅋ 근데 버섯피자 맛있다고 그거 시켰는데 실수로 포테이토를 시켜서 다음엔 버섯피자를 먹어보기로.암튼 도우도 되게 신경써서 만든다고 하고 전반적으로 맛집이었음 자주 갈 듯.후식은 동생이 여기 가자고 해서 옴.전날 와봤는데 맛있었다고, 밴쿠버 올라가기 전에 빵 사간다고 들렀다.우리가 지나다니는 동선에 여기 지점이 많이 걸려서 여기저기 많은 줄 알았더니 우리 동네를 중심으로 10개 정도 지점이 있는 것 같았다.색은 다 같아 보이지만 두 개는 딸기고 하나는 바나나임.동생은 남편이랑 비전프로 보러가고 영민이랑 나는 장 보러 토템 가서 홀푸즈 좀 둘러보다 헤어짐.집에 오니 아침에 주문해뒀던 이런 물건이 도착해있었다. 이거는 써보고 좋으면 후기를 남기겠음저녁으로는 양배추 술찜을 해먹고벨뷰 홈디포 나온 김에치차산첸에 들러서 오랜 기다림 끝에 밀크티를 사들고 홈디포 갔다가 (빨아쓰는 행주 사려고) 그동안 쌓인 트윈브룩의 병들을 반납하러 PCC에 갔다. (디파짓이 개당 2.15달러라구!)오 그렇게 찾던 키슈만다린이 있었지만 이거 대신레드향 같아보이는 걸 샀다. 근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레드향 아닌 것 같음ㅋㅋㅋTDE tangerines라는 이름이었다.타겟 잠깐 들렀는데티비 코너에 세븐틴 뮤비가 나오고 있었다.오 이렇게 리필 파는 거 좋네.토요일 아침전날 PCC에서 사온 사워도우 베이글(Macrina bakery에서 만든 것)을 먹었는데꽤 괜찮아서 앞으로는 블레이징 말고 여기껄 먹을까 생각했다.남은 카이막도 먹고모닝 커피도 조져주고 본격적인 할 일에 돌입!전날 반죽 미리 해둔 사워도우를 꺼내서 굽고불 아까우니까 선물할 그래놀라도 굽고 마들렌도 굽는게 목표였는데괜히 큰 오븐 쓴다고 깝치다가 그래놀라도 망하고 마들렌도 망해서급하게 프레드마이어가서 버터랑 계란을 다시 사왔다. 날이 좋아지니 가든센터가 다시 오픈하는 모양그 와중에 500F에서 달궈진 더치오븐 잘못 놨다가 이케아 싱크대 거치대(?) 하나 해먹었음.더 이상 중탕할 볼이 남아 있지 않아서 이렇게 버터를 중탕함사워도우는 잘라보니 다행히 잘 됐음마들렌대량생산 헉헉여기까지 하고 보니 약속 시간인 7시까지는 한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저녁에는 4층 이웃님이 저녁먹으러 오라고.차이니즈 아메리칸인 남편분이 중국사람들이 설에 먹는 거 해준다고 하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우리집아님오 뭔가 중국재료들이게 짜이zai 라고 한다. 이것저것 야채를 넣고 만든 건데 간장과 노추로 양념을 해서 그런지 갈비찜/잡채랑 비슷했다.고기가 전혀 안들어간 비건식인데 고기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아니면 마라 소스로 만들거나.후식 1차는 그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고2차는 우리집 올라와서 커피를 마시면서 마들렌을 먹었다. 우리집 신메뉴 샷그린티라떼 ㅋㅋㅋ아 진짜 조만간 메뉴판 만들어야할 것 같음 ㅋㅋㅋ12시 넘어서 까지 즐겁게 수다를 떨다가 (그래도 이번엔 영어로 수다를 떨어보려고 노력했다!) 헤어졌다.그리고 난 이 일기를 마무리 하고 있지 훗